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8% 줄어든 1050억원으로 당초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배경은 지연되고 있는 중국 노선 때문”이라고 밝혔다.
방 연구원은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화물 부문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화물 성수기이자 여객에서 황금 연휴 아웃바운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4-4분기 이익 모멘텀은 뚜렷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