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시리즈, <사생결단>, <베테랑>과 드라마 [나쁜 녀석들]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나쁜 놈들을 끝까지 쫓으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형사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한국형 형사액션물이라는 점. 현실에 있을 법한 나쁜 놈들을 상대로 펼치는 화끈한 액션은 물론 속 시원한 한 방을 제대로 날리며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바 있다. 여기에 올 추석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가 이들의 계보를 이을 새로운 형사액션물로 주목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제대로 된 강력반 액션, 험한 일을 하는 강력반 형사들의 노고, 사투를 담고 싶었다. 경찰의 관점에서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형사액션물의 탄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마동석, 윤계상의 만남, 조재윤, 최귀화의 열연, 여기에 충무로 어벤져스 제작진까지 합세해 탄생한 영화 <범죄도시>는 올 추석, 제대로 된 한국형 형사액션 영화로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