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게·동아 등 제철음식 활용한 가을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의 한식 뷔페 계절밥상이 대표적 제철 먹거리 게와 희귀 토종 재료 동아 등을 활용한 가을 신메뉴 15종(사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따뜻한 국물의 탕과 구이, 강정, 무침, 솥밥 등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 대표메뉴인 꽃게탕은 가을 제철 먹거리 게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단단히 살이 여문 꽃게에 단호박, 무, 돌미나리 등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냈다. 9월 중순까지는 1년 중 이 맘 때 즈음 2주 정도만 맛 볼 수 있는 동아가 들어가 더욱 특별한 맛을 낸다. 동아는 동과라고도 불리는 아삭한 맛의 박과채소로 극소수 농가에서만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희귀 토종 재료다.


또한 매콤한 게장 비빔장에 우엉조림, 미나리, 깻잎 등을 넣고 비벼먹는 ‘게장 비빔밥’, 베이비 크랩 튀김을 중식 누룽지와 달콤 짭짤한 소스에 볶아낸 ‘바삭 게 강정’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게요리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가을 버섯 솥밥, 쌀조청 뿌리 채소 무침, 가을 사과 인절미 케이크, 현미 뻥튀기 사이에 흑미 아이스크림 넣은 ‘맘마미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계절로(爐) 매장에서는 양념 불고기에 애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및 각종 야채를 곁들여 끓여먹는 ‘불고기 버섯 전골’을 출시한다.

가을 신메뉴는 매장 운영 형태 및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easonstabl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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