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홍종현 셀카 놀이…익살 케미 폭발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홍종현 등 배우들의 유쾌한 셀카 놀이가 포착돼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팩션 사극. 배우들의 미친 열연과 폭발하는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유스토리나인
‘왕은 사랑한다’ 팀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개월간 전국 각지를 누비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방송 전부터 남다른 팀워크와 끈끈한 의리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왕은 사랑한다’ 측은 남다른 친목 파워를 자랑하는 ‘왕은 사랑한다’ 팀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자투리 대기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알뜰하게 이용하는 배우들의 ‘대기시간 활용법’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함께 셀카를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는 ‘셀카파’부터 큐브 맞추기로 뇌섹미를 뿜어내는 ‘브레인파’까지 각양각색의 휴식 유형이 시선을 강탈한다.


임시완과 임윤아는 극중 폭발하는 아련함과는 달리 촬영현장에서는 달달한 케미를 발산해 설렘을 자아낸다. 핸드폰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임시완과 환한 건치미소로 미모를 뽐내는 임윤아가 보는 이들의 안구정화를 책임진다.

또한 임시완과 홍종현의 브로맨스 케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촬영 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임시완을 살뜰히 챙기는 홍종현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포착된 것. 홍종현은 임시완의 얼굴 앞에 손거울을 들어주며 극중 왕린이 왕원을 챙기듯 따뜻하게 임시완을 챙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촬영장의 핫 아이템을 손에서 놓지 않는 임시완, 오민석의 모습이 공개돼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머리를 맞댄 두 사람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바로 ‘큐브’. 임시완, 오민석은 뇌섹남 포스를 내뿜으며 큐브맞추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큐브에 초 집중한 두 사람의 아이 같은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처럼 ‘왕은 사랑한다’ 팀은 약 6개월간 촬영장에서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서로를 챙기며 끈끈한 우정과 호흡을 자랑했다. 이러한 끈끈한 팀 케미스트리는 ‘왕은 사랑한다’의 촬영장을 늘 유쾌하게 하드캐리한 원동력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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