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록(오른쪽)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과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신용카드 출시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베트남 카드시장 개척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우리은행 플래티늄카드’ 등 7종의 신용카드를 첫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용카드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하노이한인회와 업무협약도 이날 체결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우리카드의 다양한 노하우를 접목한 플래티늄카드 등 개인카드 6종과 법인카드 1종을 내놨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신용카드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프리미엄 카드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