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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날씨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예정이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남부지방, 울릉도·독도가 30∼8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일부 지역은 150㎜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5도, 수원 18.7도, 춘천 19.2도, 강릉 20.3도, 청주 19.3도, 대전 18.7도, 전주 20.1도, 광주 20.6도, 제주 22.3도, 대구 18.8도, 부산 21.9도, 울산 19.5도, 창원 21.3도 등, 낮 최고 기온은 26∼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예정이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9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면서 초가을의 마지막 더위를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한낮 기준 높은 오존 농도와 경기 남부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는 미세먼지 농도로 이날 실외 활동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