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할 5도어로 냉기 손실 줄인다"…삼성 'H9000' 냉장고

삼성전자가 온도와 위치·구조에 따라 내부 공간을 7곳으로 구분한 ‘4분할 5도어’ 냉장고 H9000을 10일 출시했다. H9000은 가정용 간편식과 반조리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 식자재뿐 아니라 다양한 냉장·냉동 식품을 효과적으로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반영됐다. 특히 냉장실을 바깥쪽에 위·아래 쇼케이스로 구분하는 한편 안쪽에 인케이스 도어가 하나 더 들어간 3도어 형태로 구성했다. 총 5개 도어 중 필요한 곳만 열어 식품을 꺼낼 수 있어 일반 양문형 냉장고 대비 냉장실은 60%, 냉동실은 57%까지 냉기 손실을 줄여준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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