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즐거운 도농상생프로젝트, 도농일자리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주시에서 진행되는 농촌 일손 돕기에는 서울시면 20명이 참여해 참배 수출단지 소속 농가를 방문해 배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또 지역 전문가에게 듣는 상주시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지역 탐방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도농일자리교류사업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계획·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의 귀농귀촌을 돕고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지자체의 일손부족 현상을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일손 돕기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앞으로 남은 전남 강진군·영암군 도농일자리교류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진군은 10월 16일~22일, 23일~29일 두 차례 진행되고, 영암군은 11월 4일~10일 일정이 계획돼 있다.
농촌 일손 돕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지역상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