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는 오늘도’GV 전도연X문소리...칸의 여왕과 베니스의 여신이 만난다

2017년, 빵! 터지는 배우 문소리의 뜻밖의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배우는 오늘도>가 오는 9월 14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초특급 캐스팅 GV 일정을 전격 공개하며 여매 오픈을 알렸다.

트로피는 많고 배역은 없다? 배우 문소리의 자력갱생 LIVE 스토리를 담은 <여배우는 오늘도>가 9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시상식 현장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캐스팅 GV 일정 공개와 동시에 예매 오픈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더 이상 없는 데뷔 18년 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오롯이 담아낸 작품. 특히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문소리의 감독/각본/주연작으로 여성으로서의 삶과 직업으로서의 배우, 더불어 영화에 대한 깊은 사랑을 실제 자신이 연기하고, 연출하며 ‘배우 문소리’라는 인물의 스크린 밖 일상과 내면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작품이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9월 8일(금) 전격 예매 오픈과 함께 GV 일정 또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V 일정에는 여배우를 다룬 영화인 만큼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참여가 눈에 띤다. 9월 13일 진행하는 GV에는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라미란, 김선영이 참여해 관객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9월 14일은 전 국민이 알고 있는 평론가이자 요즘 DJ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배우 문소리와 함께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5일은 문소리가 베니스의 여신이라면,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이 문소리의 감독 도전을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전도연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베니스의 여신과 칸의 여왕의 역대급 투샷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후에도 초특급 게스트와 함께하는 GV 일정을 계획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

<여배우는 오늘도>는 9월 14일 개봉해, 데뷔 십팔 년 차 배우 문소리의 날고 뛰는 웃픈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초호화 게스트와 함께하는 GV로 관객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