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미래 기술 한눈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등장한 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오는 14~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내 LG 전시관 앞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자사 부품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 참가한 LG전자는 LG화학·LG하우시스 등과 함께 LG의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뽐냄으로써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비게이션·중앙디스플레이장치 △지능형 주행보조시스템(ADAS) 카메라 △구동모터·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또 △차세대 올레드(OLED) 후방 조명 탑재 자동차 △LG전자 커넥티드카 솔루션 적용 ‘자율주행 콘셉트카’ 등을 소개한다. 자동차 부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LG전자는 지난해 출시된 제너럴모터스(GM)의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와 인버터, 배터리팩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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