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한 코오롱몰은 기존에 할인, 기획전, 이벤트 등이 여러 화면에 분산됐던 것을 상단 메뉴의 직관적인 구조 변화를 통해 고객이 한눈에 확인하며 더욱 편하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온라인몰을 그대로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레이션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에디터 픽’ 서비스를 새롭게 신설해 계절과 T.P.O에 맞는 옷과 스타일링 등을 제안해준다. 이 밖에도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상품의 다양성을 위해 라이프스타일 상품의 위탁판매도 시작한다.
코오롱몰 옴니센터는 온라인몰의 상품과 혜택, 이벤트를 오프라인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몰 옴니센터는 ‘당신의 이 순간이 설레이길’, ‘당신의 이 순간이 사랑스럽길’, ‘당신의 이 순간이 여유로워지길’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온라인 단독 특가 상품’을 직접 입어보고 동일가격에 구매 가능하거나,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매장에서 확인 후 픽업하는 ‘옴니 픽’ 서비스 등이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