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 증후군, 시도 때도 없는 현기증과 두통 “일상생활 고충”
한지민이 앓고 있는 메니에르 증후군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지민 외에도 유지태, 배일호 등이 앓고 있는 메니에르 증후군 10만 명 중 4명이 앓는 희귀병. 우리나라 말로는 ‘내림프 수종’이라고부르기도 한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속귀 안에 있는 내림프관에 존재하는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현기증을 느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는 병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특히 위험한 병이며 치료 방법은 저염식 등 식사 조절과 약물치료로 한다.
배우 한지민은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심한 두통과 기침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와 무서운 병이구나”,“처음 들어 보는 증후군인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