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관내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창신동과 숭인동에 4곳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창신1동 당고개 경로당 △창신2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창신3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숭인1동 공동작업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주민들이 여가활동이나 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올해 12월 완공된다.
명칭 공모 제안은 종로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각 수상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당선작이 반드시 명칭으로 확정돼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구에서 수정·보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