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에서는 이용고객이 예금압류로 인한 금융거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금융기관인 BNK금융지주와 협조를 맺어 부산시내 대형전광판(범내골역 및 부전역)과 고속도로 진입 주요 VMS 뿐만 아니라, 요금소 전면에도 안내문을 부착하여 적극 안내 하고 있다. 현재 부산경남본부는 올해 5월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고액체납자에 대해 예금압류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1,766건, 1,990만7,600원을 징수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13일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을 하면 차량압류와 동시에 예금압류까지 될 수 있으니, 납부기간 내 꼭 납부를 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