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은물 180주년 특별전 ‘어린이의 정원’ 성황리에 종료



유아교육 기업 프뢰벨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특별전 ‘프뢰벨 은물 180주년 특별전 어린이의 정원’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열린 ‘프뢰벨 은물 180주년 특별전 어린이의 정원’은 은물의 역사성과 우수성, 프뢰벨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특별전이다. 은물 작품 응모 이벤트의 수상작 및 은물 전문 교사의 테마 작품 등 어린이의 자발성과 창조성을 고려한 교육 놀잇감 ‘은물’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 공간을 선보였다.

프뢰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독일의 교육자이자 유아교육의 아버지인 프리드리히 프뢰벨(Friedrich W. A. Froebel)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은물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국 은물 대회’,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은물 수업과 체험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유도했다.

또한, 프뢰벨러스트의 그림동화 일러스트레이션 원화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유아교육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아동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특별 강연’으로 가족 단위 참관객 모두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전시가 됐다.

자녀와 함께 특별전을 관람한 한 시민은 “다양한 은물 작품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놀이 공간, 특히 현장에서 은물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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