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는 황석영 작가의 두 번째 강의, ‘광주, 그 아픔과 슬픔을 넘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영 작가는 “광주 민주화운동은 좌, 우의 문제가 아니다. 광주는 휴머니티의 기본적인 문제”라고 단언하며 당시 계엄군의 잔인함을 설명했다. 외신 기자들의 활약이 있었음에도 미국을 포함한 외국 정부들은 광주의 참상을 철저히 외면했고, 국내 언론에서도 은폐, 왜곡된 채 진압당해야만 했던 것.
|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