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선수 손흥민은 전반 4분 중앙선 부근 왼쪽 측면에서 해리 케인의 전진패스를 받아 빠르게 측면을 질주해 시원한 왼발 슈팅을 날려 득점시켰다.


골을 넣은 후 손흥민이 보여준 세레머니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불리는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그것과 흡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릎을 꿇은 채 슬라이딩을 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호날두를 연상시킨다는 글을 작성했다.

한편, 손흥민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옆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국대랑 잔디가 문제네” “우리나라에서도 힘써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