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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상정을 하려면 의사일정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절차적 논의를 할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적폐연대, 땡깡 이 두 표현에 대해서는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두 당사자가 분명하게 사과하지 않는 한 민주당과 어떤 절차적 협의도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이번에도 의원들의 자율투표에 맡기기로 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꼼꼼히 못 본 분들이 많아서 속기록을 읽어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방식에 대해서 국민의당은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해서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임우철 인턴기자 dncjf84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