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소 시스템을 비롯해 PC게임 리니지 게임성을 계승하고 있다”며 “월별 하루평균 매출액은 지난 6월 80억원 수준에서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 M’ 매출 감소 속도가 ‘리니지2:레볼루션’보다 완만하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PC게임 리니지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지 않을 것”이며 “‘리니지2:레볼루션’ 해외 서비스에 따른 로열티 매출과 ‘리니지M’ 국내 매출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4·4분기에는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게임 2개를 국내 시장에서 선보이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선보일 신작이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