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가상화폐 부정적 전망 확대에 연일 약세

비덴트(121800)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면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덴트는 15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8.47%(710원) 내린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중국의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BTC차이나는 “중국 규제 당국의 발표를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BTC차이나는 오는 30일 모든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고점 대비 30% 이상 급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제이디 다이언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도 “비트코인은 네덜란드 튤립 파동보다 심각한 사기”라고 평가절하 하기도 했다.

비덴트는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11% 보유 중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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