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CJ헬로비전이 전국 케이블TV 사업 현장의 협력사 대표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제9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들에 약 1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40여곳에 이르는 관계사들에 연휴 전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는 취지다.이번 추석자금 조기지급은 올해부터 대폭 강화된 협력사·관계사 동반성장 프로젝트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김영흥 CJ헬로비전 영업총괄은 “케이블TV 산업이 스마트홈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고객접점을 책임지는 협력사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상생 경영의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해 전방위적으로 변하는 시장흐름에 함께 대응하고, 이를 통한 공존?공생의 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2,000여명에 이르는 케이블TV 설치기사들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명절 선물과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운전 중 전화를 많이 받게 되는 영업 담당자들에게는 무선 이어폰을 제공하는 등 업무 특성을 감안한 지원품도 확대한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