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유닛으로 큰 사랑을 받은 빅스 LR이 지난 15일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공식 음악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뮤직뱅크’ 무대는 빅스 LR의 이번 앨범 활동 마지막 음악 방송으로 팬들과의 약속된 무대를 마무리하기 위해 출연해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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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8월 빅스의 메인 보컬 레오와 래퍼 라비로 구성돼 첫 출격한 빅스 LR은 하나의 인격체 안에 공존하는 상반된 감정이라는 차별화 된 콘셉트와 전곡 자작곡으로 팀 컬러를 높인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로 큰 화제성을 뿌리며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의 연속 성공까지 이끌었다.
특히 빅스 LR은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와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 모두 미국 유력 음악 매체인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는 9월 23일자 기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9위에 오르며 2주 연속 톱10 진입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공식 음악 활동을 마무리한 빅스 LR은 사전 녹화돼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아리랑TV ’Simply K-Pop(심플리 케이팝)’을 끝으로 방송 활동도 종료한다. 오는 10월 2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그룹 빅스의 네 번째 단독 팬미팅 ‘VIXX의 Starlight Night Live(VNL)’을 통해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