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성강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 적응력을 높여 자기해결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및 사회생활에 대비한 개인의 내적 역량 강화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캠프의 명칭인 ‘리본’은 Ribbon의 ‘매듭을 짓다’와 Reborn의 ‘다시 태어나다’의 두 가지 의미를 담은 것으로, 5가지의 모듈을 통해 자존감향상, 자기성찰, 사회적응력, 내적역량강화, 자기해결능력을 키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원광대학교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 참여학과(부)인 원예산업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식품영양학과, 산림조경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약학과 학생 총 60명이 참가하여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구양규 원광대학교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 단장은 “이번 캠프가 현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존감 향상과 인성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강화에 더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