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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데 이어 추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 시험 등에 나서면 군사옵션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위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는 항상 미국을 우선할 것”이라고 강조해 재차 ‘미국 우선주의’ 외교정책을 앞세웠다.
앞서 미 언론들은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북한의 핵 야심을 꺾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중요한 초점이 될 것”이라며 “그가 극히 강력한 용어로 우리와 전 세계의 안보에 가해진 북한의 위협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