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전자 'V30’ 21일 출시

6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이통사 중 최대 지원금 제공
분실파손 보험료 전액 무료 지원, 중고폰 가격 보장도

LG유플러스 모델이 오는 21일 출실하는 ‘V30‘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V30’을 21일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V30는 64GB 용량의 V30와 128GB 용량의 V30플러스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V30는 94만9,300원, V30플러스는 99만8,800원이다. 색상은 ‘오로라 블랙’과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이며 오는 10월 중 ‘라벤더 바이올렛’ 이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기본료 3만2,890원(이하 세금포함)의 ‘데이터 일반’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지원금 7만6,000원을, 기본료 11만원(VAT포함)인 ‘데이터 스페셜D’ 요금제는 17만3,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최대 15%)을 지원받으면 각각 최대 8만7,400원, 19만8,95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데이터 스페셜A(기본료 6만5,890원)’ 요금제로 가입하면 이통 3사 중 최대인 15만1,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17만3,65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V30를 선택약정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기본 선택약정할인율 25%에 온라인몰 할인 7%를 추가로 받아 총 32%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V30 출시를 맞아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 상품의 월 납부액은 4,500원으로 18개월동안 총 8만1,000원의 보험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 플러스’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V30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잔여할부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21일부터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는 5,500원(VAT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제휴할인카드를 활용할 경우 더 경제적으로 V30를 사용할 수 있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 플러스’, ‘LG U+ 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에디션2(라이트할부2.0)’로 V30를 장기할부(최대 36개월)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에서 2만5,000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가족 구성원이 LG유플러스 고객이면 ‘U+가족무한사랑’으로 인터넷 결합 없이 가족 스마트폰끼리만 묶어도 이용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2만 2000원의 요금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결합가족의 서비스 이용 합산기간에 따라 월 최대 4만 4000원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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