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소속 공무원 10명으로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도내 정책 현장에서 경기도의 앞선 정책 사례를 접하게 된다.
연수단은 수원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등 구도심과 신도시 개발사업과 도농 복합도시 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개도국 공무원 초청 연수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하나다. 도는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영(Young)아이디어, 언제나 민원실 등 우수 정책모델과 공공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박노극 경기도 외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인도네시아 공공행정과 신도시개발 등 정책 역량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핵심행정전문가를 양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개도국 공무원의 교류 연수를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기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