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도 간편식이 대세…롯데푸드 초가삼간 전 3종 출시

롯데푸드는 ‘초가삼간 전’ 3종(사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해물파전’과 고소한 감자를 얇게 채썰어 바삭하게 부쳐낸 ‘감자채전’, 부드러운 동태살에 계란옷을 입혀 부치고 홍고추를 하나하나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동태전’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냉동 보관 제품으로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노릇노릇한 전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추석 명절 상차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명절을 맞이해 명절 음식 장만을 한층 쉽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간편식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푸드 김밥속햄’도 설과 추석이 있는 달의 매출은 평소 대비 40% 이상 상승할 정도로 명절 구매율이 높다. 평소에는 김밥 속재료로 사용되지만, 명절에는 차례음식인 산적꼬치를 만들기 위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기 때문이다.

남도 전통 요리를 제품화한 ‘롯데 떡갈비’도 명절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50% 이상 상승한다. 특히 올해 설 직전에 낱개당 고기와 야채 함량을 늘리고 넓적한 형태로 리뉴얼해 제수 음식으로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명절상 위에서 풍성해 보일 뿐만 아니라, 집어 들기 편리해 굽기도 더 간편해졌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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