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 준비한 이야기도 추석과 관련돼 있어요. 추석이 아니라도 명절 하면 떠올리게 되는 풍경 중에는 양 손에 선물꾸러미를 손에 들고 고향 앞으로 향하는 모습도 있지요. 그래서 각 유통업계나 식음료 업계에서 앞다퉈 선물세트를 내놓는데요. 이번 추석도 예외는 아니네요. 이런 경쟁 속에서 눈길을 더 끌려면 차별화된 뭔가가 있어야 하겠죠? 이색적 상품을 선물세트로 꾸미거나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오늘 썸타는 쇼핑에서는 독특한 추석선물과 함께 이색적 서비스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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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혹은 둘이서만 사는 가구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으니, 추석선물도 이들을 노리는 상품이 늘어나는 건 당연하겠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539만8,000명, 전체의 27.9%로 가장 많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1인 가구의 벗, 가정간편식(HMR)도 선물세트로 등장했습니다. 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처음으로 HMR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 ‘비비고 가정간편식 선물세트 3종’과 ‘고메×와인 DIY 세트’ 등 총 4종이 나왔는데요. CJ제일제당에서는 간편식 소비 확대에 따라 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중·장년층을 위한 추석선물인 건강기능식품도 최근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그 중 눈에 띄는 건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이라고 합니다. 눈 망막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강한 빛이나 여러 가지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눈 건강 전문기업 안국건강에 따르면 루테인 제품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 한 달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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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상품도 명절 선물을 고를 때 중요하지만 어떻게 전달할지도 고민거리가 된지 오래죠. 선물 꾸러미를 들고 가더라도 운반 도중에 훼손될 수도 있으니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아예 선물을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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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라면 양 손에 선물 꾸러미를 들고 고향으로 향하던 모습도 머지 않아 추억 속의 모습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서경씨가 준비한 이번주 썸타는 쇼핑은 여기까지입니다.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낼지 준비 잘 하시고,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