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휴, 재능기부로 소방·경찰공무원 마음을 사로잡다

한성대학교와 손잡고 소방·경찰공무원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 활동 전개

에스테틱&스파 전문 브랜드 올가휴가 재능기부로 소방·경찰공무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가휴가 지난 8월부터 시행해 온 성북지역 소방·경찰공무원 대상 피부관리 봉사 활동을 지난 21일부터 한성대학교와 손잡고 재능기부 형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

'천원의 기적'이라고 명명되는 이번 봉사 활동은 소방·경찰공무원이 피부전문가에게 직접 피부관리를 받고 천원의 기부금을 내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동안 전문 에스테틱과 스파에서만 판매되어 오던 올가휴의 제품을 일반 소비자들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소방·경찰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해서 기획 된 것.

실제로 이번 봉사를 통해 피부관리를 받은 사람들은 그동안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다며 피부뿐 아니라 마음까지 힐링 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올가휴 직원들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올가휴 김재식 전무는 "당사는 상생이라는 기업철학에 따라 평소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경찰 공무원들에게 봉사 할 기회가 생겨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가휴는 ‘천원의 기적’ 행사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 한성대학교 우촌관 뷰티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모금된 수입금 전체는 성북 지역의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방침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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