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한민국 만들자" 당정협의 개최

민주당 측 우원식 원내대표, 정부 측 김은경 환경부장관 참석

미세먼지 대책 당정협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회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하는 당정 협의를 한다.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당정 협의에 민주당 측에선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한정애 제5정조위원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 참석 인사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국장,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등이다.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대선 당시에는 임기 내에 미세먼지 30%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위성 발사(2020년), 한·중 공동 대기 오염물질 연구, 석탄 발전 감소 및 사업장 배출규제 강화, 경유차 비중 축소·친환경차 비중 확대 등의 미세먼지 저감 계획을 발표했다.

/손샛별인턴기자 setja@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