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VR·AR 서밋에는 칼 크란츠 SVVR 회장, 웨이닝 강 HTC바이브 이사, 권순범 앱노리 해외사업본부장 등 국내외 VR업계 대표 주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게임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선두 개발 기업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VR·AR 산업’ 거점 도시로 확고히 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SVVR, HTC VIVE, TAVAR(대만 VR·AR 산업협회)와 협업해 VR·AR·MR 산업의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고 관련 지역기업의 콘텐츠 개발과 투자유치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ITU텔레콤월드 행사 기간 중 ‘제2회 부산 ICT융합 해커톤 대회’와 ‘부산 VR·AR 기업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