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기적의도서관서 27일 샌드아트 공연

서울 도봉구는 오는 27일 도봉동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모래가 들려주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란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도봉구의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모래와 빛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며지며 관람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샌드아트의 기본 드로잉 방법 소개를 시작으로 ‘꿈꾸는 아이’, ‘귀 없는 토끼’, ‘동물이야기’ 등 세 가지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며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독서의 달인 9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으니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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