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장례식장에서 먹방...“반찬 직접 정해”

‘신과 함께’ 하정우 장례식장에서 먹방...“반찬 직접 정해”


영화 ‘신과 함께’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주연 배우 하정우가 화제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준비 기간 5년, 촬영기간 10개월 등 장장 6년의 시간을 쏟아 부어 새로운 세계를 전한다.

‘신과 함께’에서 강림 역으로 출연하는 하정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먹방이 나오냐는 질문에 “육개장이 나온다. 너무 웃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정우는 “장례식장에서 육개장 먹는 장면이 있는데 연출부가 나한테 전화를 해서는 ‘장례식장 반찬을 뭐로 할까요’라고 묻더라”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는지 모르겠다”면서도 “‘무말랭이와 편육을 준비해주세요’라고 대답해줬다”라고 일화를 전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신과 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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