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 증가에 하락...51.88弗

국제유가가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0.7%(0.34달러) 하락한 51.8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배럴당 0.9% 떨어진 58.43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최근 유가 인상에 따른 조정 장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 간 대결 격화로 전날 급등했던 금값도 조정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온스당 0.75% 내린 1,301.7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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