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상, 2016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핑크머니상을 수상하며 2017년 최고의 독립영화 화제작으로 떠오른 <분장>은 무명의 연극배우 송준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소수자 연극 <다크라이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펼쳐지는 비밀과 거짓말에 관한 치명적인 이야기. 오는 9월 27일(수) 개봉을 앞두고 감독과 주연을 완벽히 소화한 남연우의 반전 매력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다채로운 개봉 기념 이벤트를 공개했다.
영화 <분장>은 개봉과 더불어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개봉일인 9월 27일(수) 저녁 8시 에무시네마 상영 후 진행되는 스페셜 공연 GV는 배우 홍정호, 뮤지션 함정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감독 남연우, 배우 안성민, 홍정호, 한명수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연이어 진행된다. 개봉 전부터 ‘거울 속의 나’, ‘얼굴’ 등 영화와 어우러진 호소력 넘치는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분장> OST를 작업한 오도이 음악감독과 배우 홍정호의 하모니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뒷길을 따라 올라가면 찾을 수 있는 에무시네마는 전시장,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최근 젊은 관객들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참석한 관객들 전원에게 <분장> ‘시크릿 박스’를 증정하며 감사를 표한다. 시크릿 박스 안에는 <분장> 원형 스티커, 콤팩트 거울, 미니 포스터 2종과 발효 화장품 브랜드 애스터 제품 등 푸짐한 굿즈가 담겨 있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풍성한 관객 이벤트를 공개한 “2017년 가장 뜨거운 한국 영화”(김조광수 감독) <분장>은 오는 9월 27일 스크린을 통해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