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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다크웹 활용으로 검거된 마약사범은 80명이었다. 올해는 9월 현재까지 이미 75명이 적발되는 등 검거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적발된 이후 총 155명이 더 검거된 것이다.
송 의원은 “다크웹에서는 쉽게 마약 구매를 할 수 있고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이 어려워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행정자치부, 사이버사령부, 국정원 등 관계 부처가 함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