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드쉐프’는 CGV압구정, 센텀시티에 이어 세 번 째다. ‘씨네드쉐프’는 고품격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은 복층 구조로 총 190여 평의 규모에 90여 석의 레스토랑, 두 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레스토랑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이닝’, ‘바’, ‘카페’ 등 여러 가지 콘셉트로 공간으로 꾸몄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바’는 벽면의 200여 종 와인 컬렉션과 브라운 컬러의 빈티지한 가구들이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카페’에서는 아기자기한 디저트들을 볼 수 있는 쇼케이스에 골드 테이블, 그린 컬러의 벨벳 의자들로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은 블랙 앤드 화이트 테이블과 모노톤의 그레이 컬러 의자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픈 공간과 함께 소규모 프라이빗 모임을 즐길 수 있는 2개의 다이닝 룸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명문 요리학교 ‘폴 보큐즈’ 출신의 정호석 쉐프가 시간대별로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런치는 가벼운 단품 요리로, 디너는 세트 구성으로 제공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택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콘셉트에 어울리는 영화 모티브의 디저트 종류도 눈여겨볼 만 하다. 10월 말부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애프터눈 티 타임’을 운영한다.
CGV 복합화파트 박휘중 부장은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특별함을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오픈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를 먹는 즐거움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