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28일 그랜드 오픈

CGV는 오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씨네드쉐프’가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드쉐프’는 CGV압구정, 센텀시티에 이어 세 번 째다. ‘씨네드쉐프’는 고품격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은 복층 구조로 총 190여 평의 규모에 90여 석의 레스토랑, 두 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레스토랑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이닝’, ‘바’, ‘카페’ 등 여러 가지 콘셉트로 공간으로 꾸몄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바’는 벽면의 200여 종 와인 컬렉션과 브라운 컬러의 빈티지한 가구들이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카페’에서는 아기자기한 디저트들을 볼 수 있는 쇼케이스에 골드 테이블, 그린 컬러의 벨벳 의자들로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은 블랙 앤드 화이트 테이블과 모노톤의 그레이 컬러 의자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픈 공간과 함께 소규모 프라이빗 모임을 즐길 수 있는 2개의 다이닝 룸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명문 요리학교 ‘폴 보큐즈’ 출신의 정호석 쉐프가 시간대별로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런치는 가벼운 단품 요리로, 디너는 세트 구성으로 제공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택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콘셉트에 어울리는 영화 모티브의 디저트 종류도 눈여겨볼 만 하다. 10월 말부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애프터눈 티 타임’을 운영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드쉐프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네마’와 격조 높은 디자인의 소파 시트로 꾸며진 ‘살롱’ 총 2개관을 운영한다. ‘템퍼시네마’는 간단한 버튼 동작으로 머리, 상체, 다리를 받치는 침대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다. ‘살롱S’는 모던 클래식한 스타일의 극장 인테리어에 편안하고 안락한 소파 좌석이 조화롭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두 상영관 모두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마이어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해 영화 장면에 따라 입체적이고 생동감 높은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CGV는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선착순 10명에게 ‘CGV 씨네드쉐프 골드 티켓’을 9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CGV 씨네드쉐프 골드 티켓’을 소지한 고객은 CGV 씨네드쉐프 모든 특별관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동반인 예매 시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레스토랑에서 식사 및 음료 이용 시 2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영화 관람과 레스토랑 이용을 사전 예약하는 선착순 100팀에게 프랑스 와인 1병을 선물한다. 동일 기간에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0% 당첨 가능한 포춘 쿠키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톰포드 향수, 탄 캔들 및 에센셜 오일,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전용 영화관람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CGV 복합화파트 박휘중 부장은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특별함을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오픈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를 먹는 즐거움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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