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음악활동 지원 생활문화센터 개관

서울 은평구와 국민대학교는 구민들의 음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은평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연서로에 396㎡(120평) 규모로 건립된 문화센터는 공연장과 합주실, 밴드연습실, 녹음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갖췄다. 문화센터에서는 앞으로 실용음악 전문반 및 취미반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수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생활문화센터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대중음악 교육 및 프로그램에 특화된 시설”이라며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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