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포윈게임즈는 모바일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든크로스’를 27일 원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든크로스는 서기 2475년 폐허가 되어버린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로 기후 제어장치의 오작동으로 파괴된 지구를 떠난 인류가 다시 귀환하면서 벌어지는 종족 간의 세력다툼과 자원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총 3개의 직업군(워리어·고스트·에스퍼)의 선택이 가능하며, 탈것인 탱크·헬기·대공 로봇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메카닉 전투’와 스킬 버튼 한 개에 여러 개의 스킬 등록이 가능한 ‘스킬컨테이너시스템’ 등 서든크로스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정의규 디포윈게임즈 대표는 “자원 전쟁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끝없는 경쟁과 치열한 쟁탈이라는 요소를 부각했다”며 “중세 판타지 MMORPG 장르와는 차별화된 SF MMORPG만의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디포윈게임즈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공식 카페에 방문 후 응원 댓글을 올리면 게임 내 재화를 증정하는 ‘공카 가입 이벤트’를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
디포윈게임즈는 서든크로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11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