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증권은 덴티움이 이달 중순 이후 주가가 약 15% 떨어졌는데 실적 성장성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 받고 있다며 지금이 투자기회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6만 8,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호종 삼성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성장기반 삼아 2·4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4분기 매출 408억원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4.1%, 9.6%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연구원은 “자사주 매각에 대한 우려로 15일 이후 주가가 15.1% 하락했으나 실적 성장성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최근하락은 매수기회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