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은 다시마, 바지락, 꽃게로 맛을 낸 시원한 해물육수가 더해진 된장이다. 2년 전 출시된 이 제품은 냉장고 속 야채만 넣고 끓이면 4분 만에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낼 수 있어 출시 이후 전년비(2016년 기준) 약 40%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진한 쇠고기 맛과 매운 청양초 맛 2종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부장은 “가정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따라 요리를 더 쉽고 간편하게 하려는 소비자 니즈는 더 커지고 있어, 마늘이나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더한 조미된장 제품군의 인기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