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와이코마드
한류스타에서 대한민국의 배우로 거듭난 권보아가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가을 우체국>을 통해 로맨스 연기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로 그려 낸 작품.
권보아는 <가을 우체국>에서 삶의 2막을 시작하는 주인공 ‘수련’ 역으로 분해, 심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의 중심을 이끌어 나가는 심도 깊은 연기력을 발휘한 권보아는 첫 멜로 연기라고는 믿기질 않을 감성 호연을 펼치는 등 역할에 완벽 몰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신예 이학주와의 아름다운 로맨스 앙상블을 통해 관객들의 가슴을 애틋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을 예고 했다.
앞서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가수 ‘BoA’로 데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실력으로 성공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권보아는, ‘아시아의 별’로서 한국은 물론 일본 진출 후 오리콘차트를 휩쓰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이후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워커홀릭 메인 작가 권보영 역을 맡으며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고 이후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와 톱스타 이정재와 함께 동반 출연한 영화 <빅 매치>를 차례로 완성 시키며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이처럼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권보아가 멜로 도전작이자 차기 주연작으로 선택한 작품 <가을 우체국>에 대한 팬들과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을 우체국>은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