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 “하정우한테 맞아 머리 크게 찧어” CT 촬영까지? “NG 내지 않으려고 참아”

윤아정 “하정우한테 맞아 머리 크게 찧어” CT 촬영까지? “NG 내지 않으려고 참아”


윤아정이 하정우에게 맞는 장면을 촬영한 후 병원에 실려 간 사연을 고백했다.

과거 윤아정은 S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비스티 보이즈’를 촬영했을 때 하정우에게 맞는 장면이 있었다. 거기서 뒤로 넘어져 머리를 크게 찧었다”고 말했다.

또한, “충격이 컸지만, NG를 내지 않으려고 연기를 계속했다. 끝나고 바로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비스티 보이즈’에서 하정우가 욕을 하며 윤아정을 때리는 장면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는 윤아정과 이루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루는 드라마 첫 만남에서 윤아정의 첫인상에 대해 “누나가 처음부터 ‘말 편하게 할게’라며 기선을 제압했다”면서 “‘83년생 아니냐’라고 물었더니 실제 나이를 알려줬다. 알고 보니 81년생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윤아정은 “원래 81년생이다.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는 83년생으로 올라가 있다”고 말했으며 “젊은 배우가 유리한지라 나이를 두 살 낮춰 프로필에 게재했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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