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매파적인 스탠스로 달러가 이를 반영하고 있음.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비둘기에 가까운 모호한 스탠스를 내비쳤기 때문에 시장이 점차 이에 주목하면서 달러의 상승 압력은 완화될 전망.
-당분간 달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이머징 증시가 추가로 급락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 최근 유가도 OPEC의 감산 합의 연장 가능성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위험자산의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 코스피는 북핵 리스크가 여전히 문제지만 시장금리 상승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대형가치주를 중심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