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수지, 믿고보는 주연 배우 등극 ‘당잠사’ 성공적인 출발 ‘9%’

이종석-수지, 믿고보는 주연 배우 등극 ‘당잠사’ 성공적인 출발 ‘9%’


배우 수지와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SBS 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가 9%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당신이 잠든 사이에’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12.8%였고, 수도권 시청률은 10.4%로 알려졌다. 전작인 ‘다시 만난 세계’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6.7%로 확인됐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하지원 주연 MBC TV 드라마 ‘병원선’(10.6%)을 바짝 추격하며 수목드라마 2파전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번 작품은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과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수지가 예지몽을 꾸는 여자 ‘남홍주’를, 이종석이 검사 ‘정재찬’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상엽·정해인·신재하 등이 출연하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피노키오’(2014)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드림하이’(2011) 등을 쓴 박혜련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다. 박 작가는 ‘피노키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종석과, ‘드림하이’에서는 수지와 호흡을 맞췄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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