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역대 최장의 황금연휴인데요. 그런 만큼 선물 구입 등 추석을 준비하느라 돈 들어갈 곳도 많을텐데요.
카드사들도 이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올 명절 연휴가 작년보다 길어지면서 카드 사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카드사들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가 ‘추석연휴 가장 필요한 신용카드 혜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백화점·마트·온라인쇼핑몰 할인이 40.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카드사들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백화점, 마트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의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내놨습니다.
NH농협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 구입시 최대 30%를 할인해주거나 결제액의 5%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KB국민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10만원 이상 한가위 선물 세트 구입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특정 선물세트나 차례용품을 최대 30% 할인해 줍니다.
삼성카드는 전국 이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교통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됩니다.
우리카드는 누적 3만원 이상 결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열차승차권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롯데카드는 고속·시외버스 모바일을 통해 결제하는 고객 모두에게 5% 청구할인을 해줍니다.
신한카드는 ‘올패스(AllPass)’ 카드로 고속·시외버스 요금을 결제하면 최고 30% 할인해 주고 최초 결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합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영상편집 소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