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식, 새로운 맛과 멋의 향연이 펼쳐지는 ‘2017년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맛있는 도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인 부산과 다양한 지역 음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푸드 전시관, 세계음식 전시관, 그린 푸드관 등 300개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행사를 한다. 또 향토음식, 전통주 등 부산의 맛과 멋을 소개하고 스타쉐프 푸드 토크쇼, 대형 참치 해체 쇼, 즉석수타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쇼셜 커머스, 홈쇼핑 및 식품 수출 에이전시 등 국내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과의 수출상담회도 연다. 이밖에 벡스코 행사장 외부 식당들이 준비한 ‘푸드스트리트 페스티벌’과 ‘부산시장배 조리경연대회’도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