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컨트롤’ AOA 찬미 “다 내 탓 같아” 폭퐁 눈물 흘린 사연은?



그룹 AOA 찬미가 ‘매직컨트롤’ 녹화 도중 공포감에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매직컨트롤’에서는 ‘심쿵 매직 배틀’을 주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할 다양한 마술이 공개된다.

그 중에서 AOA 찬미는 ‘러시안 룰렛’을 변형한 이준형 마술사의 ‘강심장 심쿵 마술’에 함께 참여했다. 이 마술은 수많은 종이컵 속에 콘크리트 못을 임의로 숨긴 뒤, 그 못을 피해서 종이컵을 맨발로 하나씩 밟아 없애는 마술이다.


이준형 마술사도 “사실 오늘 처음 도전하는 마술이다”라고 밝혀 현장은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찬미는 ‘마술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 받아, 마술 초반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이어 마술이 시작되자 콘크리트 못을 숨긴 찬미는 마술사가 맨발로 아슬아슬하게 종이컵을 밟는 것을 지켜보며 “모든 게 내 탓인 것 같다. 말리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보는 사람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마술이 끝날 때까지 찬미뿐 아니라 녹화장의 모든 출연진들이 숨소리마저 내지 못한 채 가슴을 졸였다는 후문이다.

[사진=TV조선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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