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2’ 리지, “오렌지 캬라멜 탄생 …제 뽕삘이 큰 역할"

리지가 각별한 트로트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이하 판듀)’에서는 가수 휘성과 박현빈이 출연해 자신의 ‘스타판듀’를 찾았다. 먼저 박현빈의 판듀로 도전한 스타는 개그맨 허경환, 가수 리지, 하이라이트 이기광, 배우 박광현, 방송인 이소율이었다.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이날 리지는 “평소 트로트를 좋아한다. 데뷔 오디션도 장윤정 언니의 노래를 불렀다”고 소개하며 “아이돌 최초로 전국 노래자랑에서 ‘쉬운여자 아니에요’라는 곡으로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리지는 “각종 트로트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사실 오렌지 캬라멜 탄생계기도 저의 뽕삘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상대팀 휘성은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아잉♡’을 제가 다 작곡 해줬다. 기껐 노래 써줬더니 저기에 가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 TV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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