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추석특집④CJ E&M]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예능부터 영화까지 ‘풍성’

10일이 넘는 황금연휴이자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CJ E&M의 다양한 채널들이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했다.

추석을 맞이해 특별하게 선보이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에서부터 인기 드라마 다시 보기, 블록버스터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면서 ‘골라보는 재미’를 브라운관에 전해줄 예정이다.

◇ ‘골목대장’부터 ‘20세기 소년탐구생활까지’…신선한 재미를 더하다

사진=CJ E&M
tvN은 2017년 추석을 맞이해 신규 특집 예능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골목대장’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김무명을 찾아라’ ‘엄마는 연예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출연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나 추억의 장소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골목대장’이 2일과 3일 오후 10시 50분에 두 편 방송된다. ‘이판사판놀자판’을 콘셉트로 펼쳐지는 ‘골목대장’은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 7명의 대세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은 7인이 어릴 적 골목에서 놀았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다가도, 돌연 게임을 향해 온몸을 던지는 좌충우돌 게임의 향연을 담아 내면서 눈길을 모았다. 실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출연진들인 만큼 이들의 호흡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CJ E&M
5일 오후 10시 50분, 7일 오후 11시40분에는 ‘20세기 소년탐구생활’이 시청자를 찾는다.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호기심으로 뭉친 20세기 소년들이 모여 21세기 세상을 탐구한다’는 모티브로 한가지 탐구 주제를 정해 깊이 있게 탐험하는 최초의 교수 버라이어티다.

방송인 이상민과 김준현이 MC로 나서는 ‘20세기 소년탐구생활’은 생활 속 주제에 대해 심리, 문화, 역사, 인문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크를 통해 프리미엄 정보를 쏟아낼 전망이다. 교수진에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송길영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양정무 한국예술종합대학 미술이론과 교수 5명이 참여해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생활 속 정보를 전해준다.

‘20세기 소년탐구생활’은 ‘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CJ E&M


7일 오후 7시40분과 8일 오후 9시에는 ‘김무명을 찾아라’가 방송된다.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 일명 ‘김무명’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인기 스타가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김무명’의 열연과 더불어 그들의 몸짓, 말투, 눈빛을 코치하는 ‘추리 설계자’의 활약, 그리고 ‘연예인 추리단’과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회 ‘연예인 추리단’으로는 정형돈, 이상민, 정진운, 슬리피가 출연한다. 시청자들도 직접 추리에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석 연휴 직후인 10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이 개성 강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직접 육아에 뛰어드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엄마는 연예인’이 첫 방송한다. ‘엄마’보다는 ‘스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익숙한 화려한 싱글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출연한다.

지금까지의 육아예능이 친부모와 자녀들의 생활을 엿보는 형식이었다면 ‘엄마는 연예인’에서는 부모가 되어본 적 없는 골드미스 스타들이 처음으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들의 갓 엄마 도전기’를 담는다. 네 사람이 각각 한 명씩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과 매치되어 함께 생활하며 육아의 여러 단계를 경험하게 되는 것. 싱글인 스타들의 서툴지만 진정성 있는 육아 도전기가 부모로서 느끼는 행복과 어려움을 함께 전하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심심할 틈이 없다’ 드라마 몰아보기

tvN은 드라마&예능 연속방송을 비롯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추석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사진=tvN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2일 오전 8시20분부터 탐사보도극 ‘아르곤’이 전편 연속 방송한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로, 김주혁과 천우희의 열연,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호평 받고 있다.

이어 찾아오는 드라마는 ‘명불허전’이다. 3일 오전 8시 30분에 1회부터 8회까지, 4일오전 8시에는 9회부터 최종회까지가 전편 연속 방송된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 추석맞이 ‘특선영화’

다채로운 영화 라인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4일 오후 10시 50분에,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천재사기꾼 김선달의 대동강 사기극 ‘봉이 김선달’이 5일 오후 12시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으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추격액션 ‘마스터’가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영화전문채널 OCN은 ‘밀정’, ‘터널’, ‘마스터’ 등 주요 신작과 함께 ‘대결’, ‘글로리데이’ 등 TV 최초 신작, ‘킹스맨’ 개봉특집, 개천절&추석에 볼만한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 신작, ‘인피니티 워’를 준비하는 마블 최강 히어로 특집 등 볼거리 풍성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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